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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어디서 어떤 전공으로 늘고 있을까?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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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32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느 지역, 어떤 전공, 어느 나라에서 유학생이 늘고 있을까요?

최근 법무부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53 명의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탤런트링크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학생 입학이 지난 6 동안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했습니다.

 

🎯 데이터가 보여주는 유학생 입학의 변화, 핵심 4가지

전체 입학생은 줄었지만, 유학생은 75% 늘었습니다

2025 외국인 유학생 신규 입학자는 11 7,333으로, 2019(6 6,915)보다 7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인을 포함한 전체 대학 입학생은 73 3,517명에서 72 9,306명으로 오히려 1% 줄었습니다.

흐름을 보면 코로나19 시작된 2020 4 4,902명까지 떨어졌던 유학생 입학은 이후 해도 꺾이지 않고 늘었습니다. 2023 7 7 , 2024 9 6 명을 거쳐 2025 처음으로 11 명을 넘어섰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비어 가는 한국 대학의 자리를 외국인 유학생이 채우고 있다는 사실이 숫자로 확인됩니다.

유학생 증가의 무대는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경북, 전남, 경기에서 유학생 입학이 특히 크게 늘었습니다. 충북은 1,404명에서 7,226명으로 5 이상, 경북은 2,830명에서 1 1,466명으로 4 이상 증가했습니다. 충북은 의약·공학 분야, 경북은 의약 분야를 중심으로 유학생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여전히 가장 많은 유학생(3 5,858) 받고 있지만 증가율은 33% 전국 평균에 미칩니다. 반면 울산과 제주는 유학생 입학이 오히려 줄어든 유일한 지역입니다. 유학생 유치의 중심이 수도권에서 지방 거점 지역으로 옮겨 가고 있다 것이 이번 데이터의 가장 특징입니다.

 

돌봄과 첨단 산업이 유학생을 부르고 있습니다

전공별로는 의약 계열이 4(+296%), 공학 계열이 2.4(+138%) 늘어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임상병리·간호·돌봄 분야와 반도체 관련 학과의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한국 사회의 돌봄 인력 수요와 첨단 산업 인력 수요가 유학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공 계열

2019

2025

증감률

의약

713

2,826

+296.4%

공학

9,114

21,675

+137.8%

사회

28,220

53,649

+90.1%

자연

3,081

5,244

+70.2%

교육

1,247

2,073

+66.2%

예체능

7,426

11,521

+55.1%

인문

17,113

20,345

+18.9%

다만 규모로 보면 여전히 사회 계열(5 3,649) 압도적으로 많고, 뒤를 공학(2 1,675) 인문(2 345) 잇습니다. 인문 계열은 증가율이 19% 그쳐 다른 계열에 비해 정체된 모습입니다.

 

중국·베트남은 여전히 크지만, 신흥 국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적별 규모는 중국(3 6,021) 베트남(2 6,415) 압도적인 1, 2위이고, 우즈베키스탄(8,942), 네팔(7,612), 몽골(5,366) 뒤를 잇습니다.

그러나 증가율로 보면 판도가 다릅니다. 미얀마는 2019 대비 9 이상(+828%), 네팔은 8 이상(+768%) 늘었습니다. 베트남(+197%), 방글라데시(+172%), 몽골(+97%) 2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장 규모가 중국은 28%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구분

국가

2025 입학자

2019 대비

규모 상위

중국

36,021

+28.0%

베트남

26,415

+197.2%

우즈베키스탄

8,942

+153.0%

네팔

7,612

+768.0%

몽골

5,366

+96.7%

증가율 상위

미얀마

2,950

+827.7%

방글라데시

1,490

+172.4%

네팔과 베트남은 규모와 증가율 모두 상위권에 들어, 앞으로 한국 유학생 구성의 중심축이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중심이던 유학생 구성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 유의사항

글의 수치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026 9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체류·정주 현황」을 기준으로 합니다. 법무부는 유학(D-2) 비자 소지자만 유학생으로 집계하는 반면, 교육부 「교육기본통계」는 비자 종류와 관계없이 외국 국적 재학생을 모두 유학생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통계의 유학생 수는 차이가 있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