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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정주율은? 유학생 정주현황 완벽정리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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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32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졸업 어디로 갈까요? 한국에 남아 정착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최근 법무부가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의 체류·정주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탤런트링크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졸업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남는지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를 소개합니다.

 

🎯 데이터가 보여주는 유학생 정주의 현실, 핵심 4가지

유학생 졸업자의 70% 결국 한국을 떠납니다

2026 3 기준으로 졸업자 15 2천여 70.3% 완전 출국했습니다. 외국인등록을 말소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는 뜻입니다. 한국에 남은 사람 중에서도 취업비자(E-1~7) 전환한 비율은 14.2%, 거주(F-2) 5.7%, 영주(F-5) 1.0% 불과합니다. 구직(D-10) 자격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생은 5.3%입니다. 취업에서 거주로, 거주에서 영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남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학위가 높을수록 많이 떠납니다  (박사 81% vs 전문학사 26%)

박사 졸업자의 81.3% 출국 학사(71.8%), 석사(71.3%)보다 오히려 많이 한국을 떠났습니다. 반대로 전문학사(전문대 졸업자) 출국 비율이 26.4% 가장 낮고, 취업·거주·영주 자격으로 전환한 비율은 55.1% 가장 높았습니다. 구직(D-10) 자격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비율도 14.2% 다른 학위(4~7%) 크게 앞섭니다.

최종 학력

완전 출국

취업비자(E-1~7)

거주(F-2)

영주(F-5)

전문학사

26.4%

43.0%

11.9%

0.2%

학사

71.8%

15.7%

3.5%

0.4%

석사

71.3%

12.3%

7.8%

1.0%

박사

81.3%

3.5%

3.4%

2.7%

한국이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키운 고급 인재일수록 떠나고, 현장 실무형 인재는 남는다는 뜻입니다. 전공별로 보면 석사는 예체능·자연( 79%), 박사는 예체능(97%)·교육(92%) 출국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박사 중에서는 공학(66%)·자연(70%)·의약(71%) 상대적으로 많이 남았습니다.

 

어떤 비자로 취업했느냐가 정착을 좌우합니다

취업비자를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후 거주(F-2) 영주(F-5) 이어져야 비로소 '정착'이라 있는데, 국내 정착률은 취업 비자 종류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특정활동(E-7) 비자로 일반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32% 정착했고 완전 출국은 11% 그쳤습니다. 반면 연구(E-3) 비자로 대학·연구소에 취업한 졸업생은 정착률이 20% 머물렀고, 절반(50%) 한국을 떠났습니다.

취업 체류자격

취업자

국내 정착률

완전 출국 비율

특정활동(E-7)

11,458

32%

11%

교수(E-1)

596

27%

29%

연구(E-3)

4,297

20%

50%

회화지도(E-2)

1,178

8%

36%

일반 기업 취업(E-7) 대학·연구소 취업보다 장기 정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박사 졸업자가 가장 많이 떠나는 이유도 여기서 짐작할 있습니다. 박사는 주로 연구(E-3) 경로로 취업하기 때문입니다.

 

취업한 유학생의 절반 이상은 대학이 있는 지역에 남습니다

희망적인 데이터도 있습니다. 취업자 2 2천여 54% 수도권 대학 출신이고, 이들의 90% 수도권에서 취업했습니다.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주 71%, 경남 68%, 경북(대구) 65%, 전북 62%, 전남(광주) 61% 대학 소재 지역에서 취업했습니다. 강원(48%)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지역에 남은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공부하느냐가 어느 지역에 정착하느냐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확인된 셈입니다.

 

⚠️ 유의사항

글의 수치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026 9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체류·정주 현황」을 기준으로 하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졸업한 유학생의 2026 3 시점 체류 현황을 집계한 것입니다.